-
부당 지원금 받은 벤처 16곳 적발
가짜 서류를 만들어 정부로부터 자금을 부당하게 지원받거나, 지원금을 금융상품 투자 등 다른 용도에 쓴 벤처기업 16곳이 국세청에 적발됐다. 국세청은 올 1분기 동안 국제거래를 이용
-
"LG상사·SK글로벌·동양메이저 외화유출혐의"
관세청은 LG상사와 SK글로벌, 동양메이저 등 3개 대형 무역업체가 해외로 외화를 불법 유출한 혐의를 잡고조사에 나섰다. 관세청 관계자는 15일 "지난 97년 국제통화기금(IMF)
-
국세청, 최순영씨 탈세혐의 고발
국세청은 해외에 설립한 유령회사를 통해 회사 자금을 해외로 빼돌리고 세금을 탈세한 혐의로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과 대한생명 이정명 대표이사를 23일 검찰에 고발했다. 국세청은
-
미국·EU 돈세탁국 제재싸고 '싸움'
‘검은 공기’에 이어 ‘검은 돈’ 문제로 미국과 유럽이 또한번 마찰을 빚고있다. 미국의 부시 행정부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교토의정서 준수를 거부한 데 이어 최근 조세도피와
-
국세청, 대한생명 등 거액탈세 고발
대한생명과 한보계열사인 EAGC가 그동안 역외펀드·해외투자를 가장해 대규모로 외화를 유출하고 탈세한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. 국세청은 23일 대한생명과 한보계열사인 EAGC에 대한
-
대우차해법 '공짜매각서 자력갱생까지'
대우자동차 처리의 가장 유력한 해법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(GM)로의 매각이 추진되고 있으나 정작 GM측은 인수의사조차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온갖 현실성 없는 또는 시
-
대우 분식회계 규모 50조…불법대출 10조원
대우그룹이 97년이후 3년간 김우중(金宇中) 전회장 지시에 따라 수출대금 조작이나 위장사업, 차입금 누락 등 방식으로 처리한 분식회계 규모가 50조원에 이르고 이를 근거로 금융기관
-
[중앙 포럼] 계좌추적 경쟁 시대?
우리는 돈의 속성을 잘 안다. 얼굴을 드러내기 싫어한다. 장롱 속에 쌓아둘 수도 없는 일이다. 돈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며 고수익, 저위험을 좇아 끝없이 흘러다닌다. 1998년
-
올 1-7월 불법외환거래 1조2천여억원
올들어 지난 7월까지 관세청에 적발된 불법외환거래가 125건, 1조2천875억원에 이르고 있다. 관세청이 24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무역을 가장한 외화부정유출
-
재이손 광고, 인터넷 등에 규명 여론 일어
''기업인을 괴롭히지 말라'' 며 국세청을 정면으로 공격한 재이손산업 이영수 사장의 신문광고로 인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. 국세청은 특히 이사장이 1993년 국세청장으로부터 세금을
-
[JP의 골프이야기] "홀인원 3번하면 꼭 죽더라…장기영씨를 봐"
1962년 당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워커힐호텔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. 정치인 가운데 골프와 관련된 구설에 가장 많이 올라 피해를 보았던 김종필(JP)씨라 해도 과언이
-
[오정근의 이코노믹스] 판교 테크밸리, 지방 권역별로 왜 못 만드나
━ 대한민국 미래 걸린 지역균형발전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·자유시장연구원장 윤석열 대통령은 6대 국정 목표를 제시했다. 그중 하나가 ‘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
-
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쌍방울…전·현 회장 영장
검찰이 해외에 체류 중인 쌍방울그룹 전·현직 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.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(김영남 부장검사)는 쌍방울그룹 김
-
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…쌍방울 전·현직 회장 체포영장
수원지검은 최근 쌍방울그룹의 전현직 회장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. 두 회장은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다. 뉴스1 검찰이 해외에 체류 중인 쌍방울그룹 전·현직 회장에 대한 신
-
[노트북을 열며] ‘812팀을 아세요?’
한우덕중국연구소 부소장 하이닉스가 중국에 진출한 것은 2004년 8월이었다. 장쑤(江蘇)성 우시(無錫)에 공장을 세웠다.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. 중국에 반도체 기술을 빼앗길 것이라
-
[중앙시평] 트럼프 발(發) 골디락스와 한국 경제
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째다. 현재 미국은 그의 직설적인 성격에 대한 비판과 러시아 스캔들로 어수선하다
-
SM엔터 "국세청 세무조사…202억원 추징금 부과돼"
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. [사진 SM엔터테인먼트] EXO·슈퍼주니어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5일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202억1
-
허위계약·불판에 갑질까지…금감원, 법인보험대리점 손본다
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[뉴스1]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실시한 법인보험대리점(GA) 영업 전반 검사를 통해 GA들의 내부통제 부실과 각종 불건전 영업행위 사실을 확인했다. 금감원은
-
1조원대 라임사태 주범 이종필이 챙긴 부당이득은 25억원
단군 이래 최대 규모 금융사기,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 이종필(42·구속) 전 라임운용 부사장이 챙긴 부당이득이 드러났다.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을 통해서다. 이 전 부사장은 지
-
신도시 노린건 LH만이 아니었다…그들의 교묘한 '탈세 꼼수'
국세청이 1일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역 탈세혐의자 165명에 대해 우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. 국세청 대규모 개발예정지구에 땅을 노린 것은 한국토지주택공사(LH)와 일부 공직자만
-
[월간중앙] 김경율의 직설 "사모펀드 덮으면 '586 정신'은 사기다"
“유망 기업 거덜내는 탐욕 자본, 선진금융기법 악용해 서민 등쳐” “정·관계 개입한 사기 행각 벌어지는데 사정·금융 당국 감시망 실종”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는 10월 13
-
[Q&A]이주열 "전례없는 실물경제 위축…확장 재정 필요"
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. 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"재정을
-
'파이시티 수사'를 울산 의혹에 빗댄 오세훈…與 "고소할 것"
오세훈 서울시장이 고(故)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대표 정책에 잇따라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여당과 서울시의회, 정책 관련 협회 등에서 반발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. 지난달 10일
-
[팩트체크] 해외 매각은 국부 유출? “인수대금 들어와 국부 유입”
해외 매각과 법정관리(법원 주도 기업회생절차)의 갈림길에 선 금호타이어의 노사 합의 시한이 임박했지만, 노사는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. 노조는 이날 광주공장에서 3차 총파업을 강